심볼마크와 로고타입의 조합은 로고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했습니다. 요즘의 브랜드가 그렇듯 SNS를 비롯한 모바일 환경에서 특정 그래픽만을 통해 브랜드 대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최초 계획부터 형태와 컬러의 그래픽적 요소가 강한 심볼로고를 기획하였고 적용되어야 하는 웹이나 면 공간의 특성에 따라 로고가 상하로 길게 배치되거나 가로로 배치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로고를 제작하였습니다.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로고타입과 심볼형이 결합한 메인로고가 높은 인지도와 가독성을 전달하지만, 인지도가 있는 사용자에게는 남색과 녹색으로 조합된 톱니바퀴의 원으로만 소통되어도 테이퍼스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이죠.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특별히 제가 참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그만큼 너무나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자꾸만 마음이 가는것은 우리에겐 항상 정의하고 알리고픈 브랜드가 태어나는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길지도 짧지도 않은 프로젝트 소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이퍼스와 함께 작업한 웹사이트 디자인이 궁금하시나요?
테이퍼스와 함께 작업한 패키지 디자인이 궁금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