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TAPERS LOGO MARK

ABOUT
소개

TAPERS(테이퍼스)는 TAPE(테이프)를 감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손에 테이프를 감고 운동을 하는 공동체(무리)를 하나의 브랜드로 클라이언트와 함께 네이밍했는데요. 동시에 일상의 기록(tape)이라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테이퍼스는 클라이밍 테이프를 첫 번째 제품 개발하여 출시한 클라이밍 브랜드인데요. 그래픽솔트스튜디오는 테이퍼스와 함께 R&D를 통해서 네이밍을 결정하고 그에 맞는 로고 디자인을 했습니다.

COLOR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하면서 새로운 색상을 부여하고 찾는 일은 참 중요하면서 신기한 일 같은데요. 모니터 위의 검정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로고에 해당 컬러를 부여하는 순간 사람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어떤 상상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그러한 이유로 테이퍼스 아이덴티티 또한 자연과 운동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테이퍼스에게 맞는 색상 조합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남색과 녹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하며 기본 컬러인 검정과 흰색을 보조색으로 사용하여 중성적이면서 스포티하며 진중한 느낌을 전달하도록 의도하였는데요. 앞서 언급한 세 가지 형용사가 어떻게 보면 클라이밍이라는 운동을 잘 표현하고 있는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채도가 높은 두 색의 대비를 통해 어디서나 배경이 있는 곳에서도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고려했습니다. 물론 화이트 버젼과 함께 말이죠. 위의 색상은 종이에 바탕이 되는 지류 디자인(명함)과 웹사이트 및 SNS에 적용되는 스크린 기반 컬러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덴티티 컬러로 제안했습니다.

COMPOSITION
로고의 구성

심볼마크와 로고타입의 조합은 로고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했습니다. 요즘의 브랜드가 그렇듯 SNS를 비롯한 모바일 환경에서 특정 그래픽만을 통해 브랜드 대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최초 계획부터 형태와 컬러의 그래픽적 요소가 강한 심볼로고를 기획하였고 적용되어야 하는 웹이나 면 공간의 특성에 따라 로고가 상하로 길게 배치되거나 가로로 배치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로고를 제작하였습니다.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로고타입과 심볼형이 결합한 메인로고가 높은 인지도와 가독성을 전달하지만, 인지도가 있는 사용자에게는 남색과 녹색으로 조합된 톱니바퀴의 원으로만 소통되어도 테이퍼스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이죠.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특별히 제가 참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그만큼 너무나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자꾸만 마음이 가는것은 우리에겐 항상 정의하고 알리고픈 브랜드가 태어나는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길지도 짧지도 않은 프로젝트 소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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